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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화장실 이야기

화장실을 묻는 표현들 원문출처 : Universal Peace Federation 화장실을 묻는 표현들은 꽤 많아요.. 아주 중요한 표현들이니까,,,,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① 화장실이 어디 있어요? Where is the bathroom? Where is the restroom? ② 혹시 화장실 어디 있는지 아세요? Do you know where the bathroom is? ③ 손 좀 씻을 곳이 어디 있나요? Where can I wash up? Is there some place I can wash up? 위 3가지 표현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화장실이라는 표현을 알아야겠죠?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bathroom 과 restroom 이 있습니다. 첫번째 bathroom은 집에 .. 더보기
"앗, 화장실인지 방인지..." 김천의 관공서나 식당,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 있는 대부분의 화장실들은 안방보다 깨끗하다는 평을 들을 때가 많다. 실제 김천에서 화장실을 이용해 본 외지인들은 "어떻게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할 수 있을까"하며 적잖게 놀란다. 김천의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해진 것은 업주들의 인식 전환 노력과 함께 김천시가 5년 전부터 주요 시책으로 채택, 부단히 애써왔기에 가능했다. 시가 화장실 문화에 정성을 쏟은 것은 화장실이 도시의 생활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기 때문. 화장실은 생활과 아주 밀접하면서도 소외 받기 쉬워 신경을 쏟지 않으면 금방 더러워지기 쉽다. 시가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운동을 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 2000년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앞둔 시점이었다. 이때부터 매 분기별로 업소,..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장실은? 5평 화장실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 요강이 처음 만들어지면거 인류는 배설하는 행위를 감추기 시작했고 16세기 유럽사람들은 문 달린 화장실을 만들어 벽장 속에 변기나 요강을 들여 놓았습니다. 헨리 8세는 2천 개의 황금못을 박아 넣고 검은 우단으로 장식한 뚜겅 달린 변기를 이용했으며 화장실에 가느라 대화가 끊기는 것이 불만이었던 루이 14세는 요강에 앉아 볼일을 보면서 손님을 맞았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수세식 변기는 1775년 영국의 수학자 알렉산더 커밍의 특허품입니다. 구부린 파이프에 물을 저장해 밑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차단하도록 한 이 수세식 변기가 유럽에서 요강을 밀어내는 데는 무려 100년이 걸렸습니다. 나라마다 화장실 뒷처리 문화도 달랐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등 사막지대에선 한 움쿰의 모래로, .. 더보기
'화장실' 당신은 거기서 뭘 하십니까? [나도 기자] '화장실' 당신은 거기서 뭘 하십니까? 오늘날 하이힐은 여성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필수품. 하지만 그 유래는 그다지 고고하지 않다. 베르사유 궁전이 있던 시절, 처음 하이힐이 등장했다. 당시 귀부인들은 화장실이 없어 대소변을 아무데서나 해결해야 했는데, 땅이 오물로 질척거리게 되자 긴 이브닝드레스에 오물이 묻지 않도록 발바닥을 땅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는 수단으로 하이힐을 신기 시작했던 것. 대다수 사람들은 '화장실'에 대해 언급하기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다. 냄새나고 더럽고 어두운 곳이며, 변을 보는 자연스러운 행위조차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세기동안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온 화장실. 그 감춰진 공간을 들여다봤다. ◇ 오늘도 화장실에서는 "오늘 수업은 여기.. 더보기
신기록은 괴로워! 비행기로 대서양이나 태평양을 횡단하는 것이 요즘에는 그다지 신기하거나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1927년 린드버그가 뉴욕에서 파리까지 무착륙 단독 비행으로 대서양을 횡단한 것은 대단한 사건이었다. '날개여! 저것이 바로 파리의 불빛이구나!'라는 그의 말이 유명해졌고, 린드버그는 일약 세계의 영웅이 되었다. 그의 대서양 횡단 이후, 태평양 횡단을 비롯하여 각종 신기록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경쟁이 시작 되었다. 1931년, 에이미 존슨이라는 여성 비행사가 런던을 출발해서 도쿄를 목표로 태평양 횡단을 시도했다. 당시의 신문들은 그녀를 「여자 조류인간」이라는 제목으로 대서 특필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용감한 여성 비행사는 비행기 안에서 볼일 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그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그.. 더보기
요강을 보는 심미안 일본의 에도 시대(1596~1868), 한 유명한 다도(茶道) 사범이 여관에 머무르게 되었다. 여관에 들자마자 그의 눈에 번쩍 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요강이었다. 이 사람은 여관 주인에게 요강을 깨끗이 씻게 한 다음 감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은 요강으로 쓰이기에는 너무 훌륭한 명품이다. 차라리 꽃병으로 쓰면 일품이겠다'고 생각했다. 다도를 가르치는 사람답게 고귀한 생각만을 품고 있었던 탓일 게다. 다도 사범은 그 고귀한(?) 요강을 계속해서 지그시 바라보다가 이윽고 그 요강을 샀다. 그러나 나서는 뜻밖에도 "이것을 부수어 버리시오"라고 했다. 그 요강은 놀란 여관 주인의 눈앞에서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심부름하는 아이가 그 까닭을 묻자, 사범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 요강은 틀림없.. 더보기
화장실은 패션의 어머니 우리들의 현재 패션은 말할 것 없이 서양의 것이다. 이 서양 패션의 대부분이 화장실 사정이 좋지 않아 생겨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하이힐 여성의 섹시한 매력을 더해 주는 하이힐이 등장한 것은 17세기 초엽이었다. 당시 서양의 도시들은 사람들의 배설물이 넘쳐흐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비라도 내릴라치면 도로 전체가 오물 진창이 되기 일쑤였다. 길을 다니다 보면, 오물을 밟는 일은 예사이고 심한 경우 오물 웅덩이에 빠지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아무리 아름답게 차려 입은 여성이라도 외출했을 때 드레스가 오물로 엉망진창이 되는 일이 다반사, 더군다나 당시의 여성복장은 길바닥을 쓸고 다니는 스타일이었으니 설상가상이었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하이힐이다. 스커트 자락을 길바닥의 오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