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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8 13:44 정보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요령에 살펴보자!!





    1. 식품의 구입 
     
       - 식육ㆍ어패류ㆍ야채 등의 날식품은 신선한 것을 구입해야 한다. 
       - 표시가 있는 식품은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 냉장 또는 냉동 식품을 구입할 경우는 온도관리가 필요하므로 마지막에 구입하여 즉시 운반해야
          한다


    2. 가정에서 보존  
     
       - 냉장 또는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  
       - 냉장고와 냉동고에는 지나치게 넣지 않도록 주의하여 2/3 정도만 채워야 한다.   
       - 식육이나 어패류 등은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어 냉장고 또는 냉동고의 다른 식품에 녹은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식육ㆍ어패류ㆍ계란 등을 취급할 때에는 취급전ㆍ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3. 조리준비 
     
       - 조리대, 도마, 칼, 행주 등은 항상 청결한 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수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냉동식품 등 동결되어 있는 실품은 조리대에 방치한 채로 해동하지 말아야 한다. 
       -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므로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해야 하며 또한 물을 이용할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로 해동해야 한다. 
       - 조리에 사용할 만큼의 적정양만 해동하고 해동이 끝나는 즉시 조리해야 한다.  
       - 랩에 포장된 야채나 이미 자른 야채도 잘 씻어야 한다.   
       - 생고기나 생선을 자른 칼과 도마를 씻지 않은 채 과일이나 야채 등 날 것으로 먹는 음식물과 조리가
         끝난 식품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조리 
     
       -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부엌을 살펴보고 더럽혀 졌을 경우 깨끗이 해야한다.  
       - 수건과 행주는 잘 건조 되고 깨끗한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손도 잘 씻어야 한다.   
       - 가열ㆍ조리하는 식품은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최소한 중심부의 온도가 75℃이상에서 1분 이상
         되도록 가열해야 한다.  
       -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전자레인지용 용기와 뚜껑을 사용하고 조리시간에 유의 해야 한다.
       - 열전도가 잘 안되는 식품은 가끔씩 저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5. 식사  
     
       - 식탁에 앉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 조리된 음식은 깨끗한 기구를 사용하여 깨끗한 식기에 담아야 한다.  
       - 따뜻한 음식은 60℃이상, 찬 음식은 5℃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 모든 음식물은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 O-157은 실온에서 15~20분
         만에 2배로 증식됨)  
     

     6. 남은 음식처리  
     
       - 남은 식품을 처리하기 전에도 손을 씻어야 한다. 깨끗한 접시ㆍ기구에 보관해야 한다.   
       - 남은 식품은 빨리 식도록 얕은 용기에 나누어 보관해야 한다.  
       - 너무 오래 되었거나 의심이 되는 음식은 미련없이 버려야 한다.   
       - 남은 식품을 데울 때도 75℃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출 처 : 유한킴벌리 프로페셔널 사업부



    >> 물비누 용품 보러 가기



     

    http://www.toilet119.co.kr/

     

    posted by 화장실119
    2010.06.25 10:19 정보

    안녕하세요 미세스R이예요:)

      

    최근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월드컵 속에 묻힌 세계 대재앙을 알고 계시나요?

    '멕시코만 기름유출'


     

     

     

    단순한 기름유출사고가 아니라 석유 구멍이 뚫린 것이기에 현재의 기술로는 막을 방도가 없어 더 심각한 문제인데요.


    BP(기름 유출 피의 회사)는 유출을 막아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상황이 더 커졌다고 하네요.
    하루에 쏟아지는게 약 2만~3만배럴 정도라고 하니 (1배럴 = 약 160리터)

    소스라치게 놀랄 양이죠.

     

    쏟아져 나오는 기름은 주요 자원이 고갈되는 문제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일으키며 태워지고 있고, 바다 생태계까지 재앙이 덮치고 있어요.

    올해 8월까지 사태를 막겠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다시 정정하여 연말로 기간을 연장했다고 하네요.

     

    얼마만큼 끔찍하게 바다가 파괴되가고 있는지 찍은 컷들이랍니다.

     

     

    출처.

    http://www.hsigaji.com/comm/humor.html?durl=&id=humor&postId=19426&mode=view&view_max=&sf=&sw=&sop=&sst=idx&sod=&cat=&page=1

     

     

    지구가 '내가 있을 때 잘해!' 라고 메아리치는 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태안반도에 기름 유출 사고 기억나시죠.

    배에서 유출된 기름양으로도 태안반도의 어류 뿐만 아니라, 바다에 서식하고 있던

    조류, 모래사장의 오염 등 태안 일대의 생태계를 뒤흔들 정도로 엄청났었죠.

    전국민이 태안반도 돕기 운동을 벌여 힘들게 복원해낸 우리나라 였기에

    이번 멕시코만 사태가 얼마만큼 심각한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환경 파괴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었지만

    현재 있는 자연을 후세에게도 물려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얼마나 미안한지

    맘한켠이 무거워 지네요.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하나 둘 씩 보전하고 지킬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분위기를 바꿔서,

    예전에 소개해드렸던 '화장실 줄서기' (<-보러가기) 포스팅 기억 나세요?

    지구를 위하여 이미 하나둘씩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최근에 환경을 위한 재미난 이벤트를 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일본 고베시의 한 호텔에서는 결혼을 앞둔 20대 예비부부가 혼전 이벤트로 소변을 정화한 물을 함께 마시는 행사를 가졌다고 해요~!

     

    이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색 행사인데요.
    아무리 정화했다고 해도...알고는 못 마실 것 같은데...^^;;

     

     

     

     

    이들 예비부부는 호텔 내에 위치한 교회에서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건배'를 외친 후 준비된 '소변생수'를 모두 마셨어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위해 참가했다. 비린내도 없고 일반 물보다 맛있었다" - 예비신랑
    "긴장했지만 해내고 나니 좋았다" - 예비신부


    역시 진정 사랑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극복 가능한거죠!!! ㅎㅎㅎ

     

    이 이벤트는 최근 일본에서 ‘이혼식’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테라이 히로키씨가 기획했는데요.

    “대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어요.

     

    특히 지난해 우주비행사 와카타 고이치가 우주에서 오줌을 정화한 재생수를 마시는 장면을 보고 이번 기획을 생각했다고 해요.
    실제로 과학의 최첨단에 있는 우주비행사는 한정된 식수를 자신의 소변을 정화하여 음용한답니다~^^

     

     

    출처. blog.naver.com/japan_korean

     

     

    와카타 고이치는 국제 우주 스테이션에 일본의 실험동 키보우가 건설되어

    일본인 최초로 137일간 우주에 체류했는데요.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몸은 웨트 티슈로 닦고, 머리는 물이 필요없는 특수한 샴푸로 감는다고 해요.


    한국인 하루 물 사용량이 250리터인데, 우주비행사는 3.5리터라니 알만하죠?

     

     

    우주 비행사들이 사용하는 웨트 티슈 (출처. blog.naver.com/japan_korean)

     

     

    오줌을 음료수 등으로 재생하는 장치(WRS)는 미항공 우주국(NASA)가 개발한 것으로

    화장실에서 청소기의 호스와 같은 관으로 오줌을 모아,

    원심 분리기와 같은 장치에 걸러서 몇 단계 필터를 통해 정화한다고 해요.


    이제까지 오줌은 보급선에 저장해 대기권 돌입 때 태웠지만

    이 장치를 통해 하루 1.3리터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한국 또한 사용 가능한 수자원 보유량이 세계 153개국 중 129위, 29개 OECD 회원국 중 20위로 '물 부족 국가'인데요.


    국내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보다 많지만 산악지형이 많고 하천 경사가 급한 지리적 특성으로

    홍수가 일시에 유출되며, 갈수기엔 수질이 악화되는 등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물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제자리걸음을 해 2020년에는 지역적으로 9억3000만 m³의 물 부족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삼성물산의 친환경기술이 총 결집돼 있는 에너지 제로(0) 건축물 ‘그린투모로우’               태양광이 설치된 다슬기화장실            

     

     

    수자원이 부족하다면 재활용이 대안이 될 수밖에 없죠.

     

    환경부에서는 빗물과 하수처럼 버려지는 물을 각종 생활용수 등으로 재이용하는 내용의 '물 재이용 촉진법'이 제정되기도 했어요.

    물의 재활용을 의무적으로 확대해, 물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또 공공기관 차원의 관광단지나 택지에도 하수를 재이용하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대대적인 '물 재활용'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을 변기용수로 재활용 하는 중수도 시설이나 빗물이용시설을 건설해 조경 및 청소, 화장실 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등
    물 부족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물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은?
    바로 절수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여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전에 포스팅 드린 적이 있지만, 로얄&컴퍼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자가발전 자동수전(RLE700A/710A) 단순히 사람의 손을 감지해 자동으로 물이 나오게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물 흐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자가 발전기를 내장, 발생된 전기를 배터리에 재충전하는 방식이예요.

    정유량 장치 내장으로 수압변화에 따른 물 공급량에도 변화가 없어 절전, 절수의 효과를 높였답니다.

    공중화장실에서도 수도 비용 절감 차원에서 많이 공급되고 있는 제품이예요.

     

     

     

     

    로얄&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자샤워기는 LCD화면을 통해 물이 배출되는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디지털 타이머가 내장돼 있어 기존의 공중용 샤워기의 문제점인 불규칙적인 토수 시간과 그로 인한 물 낭비를 해소한 제품이에요.

     

    특히 형상기억합금을 사용한 온도 조절장치는 원하는 온도의 물이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제품의 3~5초에서 1~2초로 줄였고, 물을 잠근 후 다시 배출될 때의 순간적인 온도변화도 2도 이내로 낮춰

    급격히 바뀌는 온도 차 때문에 느끼던 가정용 샤워기의 불편함과 불필요한 물의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였어요.

     

     

     

     

    적은 양의 물(6L)을 활용하여 변기를 깨끗하게 세쳑해주는 절수형 변기 들까지 선보이고 있답니다.

     

     

    가정에서 물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은 욕실이지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표한 물과 미래 보고서에는 가정용수 가운데

    28.9%를 목욕에, 26.4%를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욕실의 양변기·샤워기·수도꼭지만 절수제품으로 바꿔도 물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죠^^

     

     

    생각보다 장마가 일찍 걷히고, 무더위가 곧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더워질수록 물 사용량은 급격히 늘어나겠지요.
    어느 때보다도 현명한 물 소비가 필요할 때입니다 ~

     

    물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아름다운 습관을 들여보도록 해봐요^^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출 처 : Mrs.R의 욕실 나들이

    posted by 화장실119
    2010.06.14 13:13 정보

    제12회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공모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제1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을 공모합니다.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에 제정한 이 상은 그간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화장실을 장려하여 화장실문화 조성에 기여코자하니 많은 관심과 응모 바랍니다.


    공모분야

    - 공  중  화  장  실 : 공중화장실등에관한법률이 정한 공중화장실 중  학교 및 군부대 화장실을 제외한 
      공중화장실
    - 학교 및 군화장실 : 각급 학교 및 군부대 공중화장실

    공모자격 공모마감일 기준, 준공된 지 3개월이 경과한 모든 화장실
    공모마감 2010. 8. 20(금)
    접 수 처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51-1번지 성우빌딩 307호)
    제출서류

    소정양식 2부
    - 응모자 인적사항 (주소, 성명 - 법인명, 전화번호)
    - 화장실 위치 (시, 군, 구, 동 번지 호) ○○○ 화장실
    - 화장실 편의시설 현황 및 저탄소.녹색성장 제반요소 현황 등
    ※ 소정양식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www.bkm.or.kr)
        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거나 협의회로 연락 주시기 바라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시상구분

    <일반 공중화장실> 대 상(1) 500만원, 금 상(2) 각 300만원, 은 상(3)  각 100 만원,  동 상(16)  각 50만원
    <학교 공중화장실> 특별상(3) 각 50만원
    <군 화장실 >         특별상(3) 각 50만원
    ※ 주최기관 및 정부 표창

    수상작발표 2010년 9월 중 신문게제 및 개별통보(예정)
    시 상 식 2010년 10월 15일(금) 14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예정)
    문의처 (02) 784-2921,703-1665~6


     출처 :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http://www.bkm.or.kr)

    posted by 화장실119
    2010.06.10 13:21 정보

     테마로 보는 미술 : 화가의 생애와 예술세계 - 베르메르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 1632~1675)는 렘브란트, 프란스 할스와 함께 네덜란드의 황금시대인 17세기를 대표하는 세 명의 대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베르메르는 다른 대가들에 비해 다루었던 주제도 한정되어 있고, 작품 수도 적고, 작품 크기도 작다. 그러나 베르메르 특유의, 정교하게 구성된 햇빛 비치는 고요한 실내 정경 그림은, 친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그는 그 이전과 이후 어떤 화가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그 이미지는 현대인의 감각에도 구식으로 보이지 않아 그 작품들의 대중적인 인기는 날로 커가고 있다.

    베르메르의 부친은 운하와 맥주, 모직물, 도기로 유명했던 네덜란드의 도시 델프트에서 직물업, 그림 매매, 여관업을 겸했던 레이니어 얀스존(Reynier Jansz.)이다. 베르메르라는 성은 1625년경 이후가 되어서야 사용하기 시작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21살이 되는 1653년에 델프트의 성 루가 길드에 가입하여, 자기 이름으로 작품에 서명하고 이를 판매하고 제자를 둘 수 있는 장인의 권리를 얻었다. 길드에 가입하려면 길드가 인정한 화가 밑에서 6년 이상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늦어도 15살 때부터는 그림 수업을 시작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가 어디에서 누구에게 배웠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화가로 독립한 이 해에 그는 카타리나 볼네스(Catharina Bolnes)와 결혼했다. 베르메르 가족은 1660년부터 장모 집으로 들어가 살았고, 그 집에 화가의 작업실이 있었다. 베르메르 부부는 20여 년의 결혼 생활 동안 15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넷은 어려서 죽었다. 아이들은 당시 네덜란드 가정의 평균 자녀 수인 2명보다 훨씬 많았지만, 작품은 그렇게 많이 만들지 못했다. 그의 작품 제작 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그는 일 년에 평균 두세 점 정도의 그림을 그렸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시장에 내놓지 않고 후원자나 애호가에게 판매했다. 당시에 그는 인정 받는 화가여서 작품의 가격은 비싼 편이었지만, 수가 적어 자신의 그림 판매만으로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그는 당시 네덜란드의 많은 화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부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여관을 경영했고, 다른 화가의 그림을 감정하고 판매하는 화상의 역할도 했다.

    그는 당대와 후대인에게 얀 베르메르(Jan Vermeer), 야콥 판 데르 메르(Jacob van der Meer), 얀 판 데르 메르(Jan van der Meer), 베르메르 판 델프트(Vermeer van Delft)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작품마다 서명도 조금씩 다르게 했지만, 공식 문서에 서명할 때는 요하네스 베르메르라고 썼다. (그 지역의 발음은 ‘페르메르’에 가깝다.) 베르메르는 생애에 대해 알려진 것이 적을 뿐 아니라 작품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다. 현재 남아있는 베르메르 작품 중 진위 논란 없이 확실한 그의 그림은 유화 32점뿐이다. 그중에서 제작연도가 분명한 작품은 3점밖에 없어, 베르메르 작품의 제작 시기는 양식의 변화를 통해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초기에 그는 성서 주제 그림과, (진위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신화 주제 그림을 그렸지만 곧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 장면을 그린 장르화(Genre painting)로 관심을 옮겼다.


    인생의 연극 무대

    베르메르가 1656년에 그린 [뚜쟁이 The Procuress]는 제작 연도가 확실한 최초의 작품이다. 화면에는 술잔을 쥐고 앉은 노란 옷의 젊은 여인, 그녀를 안고 돈을 건네는 붉은 옷의 남자, 이 둘을 지켜보는 검은 옷의 뚜쟁이, 술잔과 악기를 들고 관람자를 보고 웃는 악사가 보인다.

    그림의 주제는 네덜란드 장르화에서 자주 다루어지던 ‘매춘 장면’이다. 이 주제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탕자 이야기와 연관된 종교적 의미를 갖기도 하고, 매춘굴에 들락거리다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도덕적 교훈을 담고 있는 것으로도 읽혔다.

    이 그림의 탁자와 카펫, 인물들이 만드는 공간은 부자연스러워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만, 이후에도 지속될 빛과 대상의 질감에 대한 화가의 관심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펫이 덮인 탁자는 그림의 등장인물과 관람자를 격리시켜 연극을 보는 것과 같은 거리감을 만들어 낸다. 당시 네덜란드 풍속화는 일종의 시각화된 희극으로 여겨졌다. 관람자를 바라보며 그림 속으로 안내하는 악사의 웃음도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람을 베르메르의 자화상으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뚜쟁이]는 이후에 나오는 베르메르 그림에 비해 크기도 크고 분위기도 소란스러운 편에 속한다. 전형적인 베르메르식 작품은 작은 캔버스에 중산층 가정의 실내를 그린 그림이다. 같은 시기 다른 장르화와 대조적으로 등장 인물의 수는 적고, 분위기는 고요하다. 인물은 거의 여성이며 이들은 관람자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일을 하거나 생각에 잠겨 있는 경우가 많다.

     

     

    [뚜쟁이] 1656년, 캔버스에 유채, 143×130cm, 국립 미술관, 드레스덴

     

     고요하고 엄숙한 일상의 순간

     

    [뚜쟁이]가 ‘악덕’을 비판하기 위해 그려진 작품이라면, [우유를 따르는 여인 The Milkmaid]은 소박하고 진중하게 맡은 일에 열중하는 ‘미덕’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림이다. 화면에는 하녀로 보이는 여성이 주전자에서 그릇으로 우유를 따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역시 주제는 네덜란드 장르화에서 많이 다루어지던 ‘부엌 그림(Kitchen painting)’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나, 많은 음식물들이 번잡하게 등장하는 다른 그림들과 달리 이 그림의 모든 것은 간결하다. 

     

     

    [우유를 따르는 여인] 1658년경
    캔버스에 유채, 45.5×41cm, 국립 박물관, 암스테르담
    ⓒ Photo RMN, Paris - GNC media, Seoul
    Bridgeman Art Library  지엔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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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는 아무 장식도 없고, 음식은 빵과 우유뿐이다. 유순하고 소박한 모습의 여성은 침착하게 눈을 내리깔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다. 평생 수만 번은 하게 될 사소하고 단순한 일상사인 우유를 따르는 동작이, 그 순간이, 그림 속에 고정되어 엄숙하고 성스럽기까지 한 의미의 무게를 갖게 되었다. 실제로 우유는 신자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할 ‘순전하고 신령한 젖’(베드로전서 2장), 빵은 스스로를 ‘생명의 빵’(요한복음  6장)으로 불렀던 예수와 연결되는 종교적 의미를 가진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우유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고요한 분위기인 이 그림의 또다른 주인공은 왼쪽 벽의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다. 빵을 중심으로 한 사물에 떨어지는 빛을 표현하기 위해 화가는 특유의 점묘 기법을 사용했다. 이런 점묘가 사진의 초점 부위를 벗어난 사물의 모습과 닮았고, 전반적으로 그의 그림이 너무도 사실적이라는 점 때문에 화가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를 사용해 그림을 그렸다는 주장이 많이 제기되었다.

    오늘날 사진기의 조상격인 카메라 옵스큐라는 빛을 작은 구멍으로 통과시켜 벽이나 유리판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기구이다. 베르메르는 당시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발전한 광학을 비롯한 과학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이고, 그 산물인 여러 기구를 그림 그리는 데 동원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카메라 옵스큐라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캔버스에 그대로 옮기지는 않았다. 그는 자기만의 공간과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원근법도 왜곡하고 사물의 크기와 배치도 실제와 다르게 조정했다.

    [우유를 따르는 여인]의 탁자도 뒤로 갈수록 폭이 넓어져 원근법의 원칙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사실적이면서도 시적인 독특한 화면을 구축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그의 예술적 감수성이었다는 것이다.


    델프트에 대한 경의, 그 노란 벽

    [우유를 따르는 여인] 뒤에는 발 난로가 놓여 있고 그 벽 굽도리에는 파란색 큐피드 그림이 그려진 흰 타일이 붙어 있다. 이것은 당시 델프트 장인들이 창안하여 인기를 끈 청화백자 모양의 타일이다. 17세기 초에 중국의 자기가 네덜란드에 처음 소개된 이래 중국의 자기, 특히 청화백자는 네덜란드 가정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이를 보고 서양에서도 중국 자기 비슷한 것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델프트는 청화백자와 비슷한 외양을 가진 도기 생산의 중심지였다. 오늘날까지 ‘차이나’가 도자기 그릇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것처럼, 이때부터 ‘델프(delf)’라는 말 역시 그릇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가 될 정도였다. 델프트에서는 중국에는 없던 청화백자 스타일의 타일을 발명해 냈는데, 이 그림에서 보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 그림에서 흔적이 보이던 화가의 고향 델프트에 대한 애정은 그가 그린 풍경화에서 전면적으로 드러난다.

    [델프트 풍경] 1660~61년경, 캔버스에 유채, 96.5×115.7cm, 마우리트하위스, 헤이그

    베르메르는 단 두 점의 풍경화를 남겼는데 그 중 하나인 [델프트 풍경 View of Delft]에는 그가 태어나 평생을 살다 죽은 델프트라는 도시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풍경화(landscape)와 도시경관화(townscape)가 그려졌지만, 이 작품은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아취를 가진 독특한 ‘도시의 옆모습’이다.

    화면에 담긴 것은 도시의 남쪽 끝 스히(Schie) 강 건너에서 도심이 있는 북쪽을 바라본 풍경이다. 때는 화면 중앙에 있는 스히담 수문(Schiedam Gate)에 붙어 있는 시계가 7시 10분을 가리키는 이른 아침이다. 스히담 수문 왼쪽에 보이는 것은 구교회(Oude Kerk)의 첨탑이고, 수문 오른쪽에서 아침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는 것은 이 도시의 상징적 중심인 신교회(Nieuwe Kerk)의 첨탑이다.

     

    오른쪽에 정박 중인 배에 떨어지는 햇살을 표현한 점묘, 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부분과 구름 그늘 아래 있는 어두운 부분의 절묘한 대조에서 보이듯, 이 작품은 공기와 빛을 조화로운 색상과 안정적인 구도 속에 담아낸 걸작이다. 또 이 작품에는 베르메르의 주조색 중 하나인 노랑이 매혹적으로 드러나 있다. 그중 신교회 오른쪽으로 보이는 작은 노란 벽은 마르셀 프루스트 때문에 유명해진 부분이기도 하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5편 ‘갇힌 여인’에서 작가 베르고트는 이 그림을 보다가 죽었다. 오래 앓던 베르고트는 안정하라는 의사의 지시를 받았음에도 파리에 와 전시된 이 그림을, 이 그림의 노란 벽을, 보기 위해 무리를 해서 미술관을 찾는다. 작품 앞에서 “드디어 노란색인 작은 벽면의 값진 마티에르를 발견”한 그는 “나도 이처럼 글을 썼어야 했”다고 말하다 쓰러져서 영영 일어나지 못했다.


    인생의 한구석을 비추는 푸른 빛


    노랑과 함께 베르메르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색깔은 파랑이다. 화가가 절정의 기량을 발휘한 1660년대 작품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 Woman in Blue Reading a Letter]에서 두드러진 것도 바로 이 파란색이다.

    이 시기 작품에서는 [뚜쟁이]에서 볼 수 있는 두터운 물감의 임파스토(impasto)나 [우유를 따르는 여인]에서 발견되는 점묘와 같은 촉각적인 요소가 줄어들었다. 화면은 부드러워지고 색조는 섬세해졌다. 구성의 군더더기나 기교를 과시하기 위한 번잡한 디테일이 없는 것은 베르메르 작품 전반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나, 이 시기 작품에서 그런 성격이 극대화되었다.

    이 작품에서 인물은 단 한 명으로 줄어들었고, 그의 실내에서 언제나 왼쪽 벽의 일부였던 창문도 이번에는 보이지 않고 빛으로 암시만 되고 있다. 그 빛은 여성이 입은 옷이나 의자에 댄 천을 닮은 푸른 색조의 그림자를 벽에 드리우고 있다. 하이라이트 없이 온화하고 자연스러운 이 빛의 효과가 그림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여인의 뒤로 보이는 지도나 빈 의자, 탁자 위의 진주 목걸이, 임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여인의 몸매 등으로 편지의 내용과 인물의 심리 상태를 짐작하는 글들도 있으나 어느 것도 확실하지 않을뿐더러 크게 의미도 없다. 작은 캔버스에 선명하게 그려진 부분 하나 없는 이 여성의 실재감은 그림 앞에 선 사람까지도 입을 다물고 숨을 죽이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나 그 실재감은 그림 속 세계와 관람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저 여인의 사적인 공간과 그녀의 개인적인 생각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그녀와 같은 침묵으로 그 순간을 방해하지 않고 지켜볼 수 있을 뿐이다. 우리 모두의 인생에도 이런 방의 한구석과 이렇게 내밀한 고독의 순간이 있다.

    [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 1662-3년경 캔버스에 유채,
    46.5×39cm, 국립 박물관, 암스테르담


    그 점에서 우리는 그녀와 동질감을 느끼지만 함께 느낄 수는 없다. 베르메르의 그림이 손에 만져질 듯 사실적이고 친숙하면서도 범접하기 어려운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것이 20세기 이후의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 매혹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저울을 든 여인 Woman Holding a Balance]은 양식적으로는 [푸른 옷의 편지를 읽는 여인]과 유사하나 보다 전통적인 주제를 담은 그림이다.

    커튼을 통해 희미한 빛이 들어오는 방의 한구석에 한 여성이 저울을 들고 서 있다. 인물 앞의 탁자 위에는 열린 보석함에서 나온 진주 목걸이와 은화, 금화가 보인다. 여인의 앞에는 거울이 걸려 있고, 그녀의 뒤편으로는 최후의 심판주제 그림이 보인다.

    죄의 무게 혹은 영혼의 무게를 다는 도구라는 의미에서 저울은 최후의 심판과 함께 자주 등장해 온 소재다. 거울과 보석은 허영의 상징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허영을 삼가고 심판을 대비하라는 종교적인 알레고리가 이 그림의 주제이다.

    저울로 귀금속이나 보석의 무게를 다는 장면은 네덜란드 장르화에 자주 등장하는 모티브이자 일상의 장면이기도 했다. 당시는 표준 통화가 없던 시절이라 동전의 액면가가 아니라 금화나 은화에 포함된 귀금속 값이 실제 가치였다. 무른 금속인 금과 은은 사용하면서 닳아서 무게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실제 가치를 알려면 저울로 달아 봐야 했다. 가족의 재산을 정확히 계산하는 행위는, 재산 축적이라는 당시의 새로운 미덕과 조화를 이루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었다.

    그러나 그림 속 여인이 든 저울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녀는

    [저울을 든 여인] 1664년경 캔버스에 유채, 42.5×38cm,
    국립 미술관, 워싱턴 D.C.
    그저 그 저울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을 뿐이다. 편지를 읽는 여인이 그랬던 것처럼 저울을 든 여인의 내면도 구경하는 사람의 침투가 불가능한 사적인 영역인 것이다.


    역사화를 그리고 있는 장르화가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1665년경
    캔버스에 유채, 44.5×39cm,  마우리트하위스, 헤이그
    ⓒ Photo RMN, Paris - GNC media,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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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메르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그림은 그의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인물의 얼굴만을 클로즈업한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이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과, 윤곽선 없이 부드러운 색조 변화로 모델링한 기법이 레오나르도가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려낸 초상화를 연상시켜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기도 한다.

    베르메르가 그린 거의 모든 인물들은 간소하나마 스토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배경 속에 있으나 이 그림에는 배경이나 소도구가 없다. 또 다른 작품들에서 저만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 인물들과 달리 이 여성은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성격은 초상화가 아니라 트로니(Tronie) 곧 특징적인 분장과 표정을 한 인물화라고 할 수 있다. 베르메르 특유의 노랑과 파랑으로 채색된 의상과 터번 외에 관람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왼쪽 귀에 매달린 커다란 진주이다. 관람자의 눈길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을 가졌으나, 명확히 드러난 것이나 뭔가를 알 수 있는 실마리가 없어서 호기심과 신비로움과 더해지는 작품이다.

    베르메르의 모든 작품들이 다소 그러하지만 특히 이 작품에서는 그림을 처음 본 사람이나 전문가나 알고 있는 것의 차이가 거의 없다. 그런 상황이 허락하는 상상의 가능성이 이 작품을 대상으로 소설이 나오고 영화가 만들어지게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포함한 그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조명과 드라마 같은 요소는 피터 그리너웨이 같은 영화 감독에게 거듭 영감을 주었다.


    [회화 예술] 1666~67년경
    캔버스에 유채, 120×100cm, 미술사 박물관, 빈
    ⓒ GNC media / bpk / Wien, Kunsthistorisches Museum 
    BPK  지엔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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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메르의 작품 중 일상생활을 담은 장르화에 속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은 [회화 예술 The Art of Painting](화가의 아틀리에)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다른 그림들에 비해 크기도 크고 세부에도 더 공을 들였다. 죽을 때까지 작가가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이 작품에 대한 그의 애착을 보여준다. 그림 속 공간은 왼쪽에서 햇빛이 들어오는 실내의 한구석으로 그의 다른 작품들과 유사하나,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이 일상적인 활동이 아니라 모델을 두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모델은 월계관을 쓰고 트럼펫과 두꺼운 책을 들고 있다. 이 물건들은 영광과 명예를 나타내는 것으로 역사의 뮤즈인 클리오(Clio)의 상징물(attribute)이다. 화가는 역사를, 그런 알레고리가 들어 있는 역사화를 그리는 중이다. 그런데 그런 작업이 장르화의 일상 공간 안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장르화의 형식으로 그려져 있다.

    1663년에 델프트를 방문했던 프랑스의 한 귀족은 베르메르를 찾아갔다가 화가가 그림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 근처 빵집에 가서 그의 그림을 보았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화가는 자신에게 그림을 주문하려고 찾아온 사람에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예시와도 같은 작품을 하나 만들고자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벽에 걸린 독립이전 네덜란드 지도, 지도의 주름,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인 머리 둘 달린 독수리 장식이 있는 샹들리에, 탁자 위에 놓인 조각과 직물과 종이들, 이 모든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젖혀진 전경의 육중한 커튼 모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추출하는 작업들이 이루어져 왔으나 늘 그랬듯 그의 작품에는 명쾌하지 않은 모호한 부분이 항상 남아 있다.


    화제의 중심에 있는 현대적인 작가

    1672년 네덜란드와 프랑스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미술 시장은 무너졌고 베르메르의 주 수입원이었던 그림 매매는 되지 않았다. 장모의 소유였던 소작지가 수몰되어 소작료도 받을 수가 없었다. 이러한 경제적 곤궁 속에서 괴로워하던 그는 43세가 되는 1675년,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사망하여 델프트의 구교회(Oude Kerk)에 묻혔다.

    베르메르는 델프트 미술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높은 가격으로 수집가들의 후원도 받았으나 기록에 남은 제자나 크게 영향을 준 동시대 화가가 없다. 18세기에도 그의 작품이 간간히 거래되긴 했으나 이름은 거의 잊혀졌다. 1822년 헤이그에 새로 개관한 국립미술관인 마우리트하위스가 [델프트 풍경]을 2천9백 길더라는 거금으로 구입하면서 네덜란드에서 그에 대한 국가적인 존경이 시작되었다.

    19세기에 들어 프랑스에서 사실주의가 일어나면서 일상생활을 그린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 인상주의 형성기에 베르메르가 재발견되었는데, 만져질 것 같은 사실성, 시각에 대한 충실성, 사소한 순간을 영원화한 점 등이 이들에게 호소력 가졌다.

    그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테오필 토레(Theophile Thore)가 빌렘 뷔르거(Willem Burger)라는 필명으로 1850~60년대에 발표한 글들을 들 수 있다. 1848년 이후 프랑스를 떠나 망명 중이던 급진적 공화주의자였던 그에게 베르메르의 그림은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품위 있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호소력을 가졌다.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면 그의 시각에 문제가 있고 그는 40여 점의 다른 화가 작품을 베르메르의 것으로 잘못 판단하기까지 했으나 학계와 대중에게 그의 영향력은 컸다. 이어지는 연구들로 베르메르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때 시장에 나온 그의 그림을 미국의 사업가, 사교계 인사들이 고가에 사들여 오늘날 유럽 이외에 있는 국가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보스턴, 뉴욕, 워싱턴에서 그의 그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위조와 도난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네덜란드 화가 반 메헤렌(Han van Meegeren)의 위조 사건이다. 1932년부터 본격적으로 베르메르 위작을 그려온 그의 [엠마오의 저녁식사]를 학자들은 베르메르의 초기작으로 감정해 1937년 5십5만 길더에 로테르담의 보이만스 미술관이 구입하기도 했다. 2차 대전 중에 나치의 헤르만 괴링 거처에서 그가 그린 또다른 베르메르 작품이 발견되어, 유출 경로를 조사하던 경찰이 그를 검거했다. 네덜란드 국보급 회화를 적국에 넘긴 죄를 추궁받던 그는 전범보다는 위조범이 되기를 선택하고 자백했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았던 법정에서 그 그림을 그려 보이기까지 했다.

    전후에 인기와 명성이 더욱 높아진 그의 작품은 정치범들에게 도난당해 ‘인질’로 쓰이고 그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이 파손을 당하는 등의 수난을 겪었다. 1990년에 보스턴에서 도난당한 그의 작품 [합주]는 현재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관련링크 : 베르메르의 다른 작품들


    김진희 / 미술평론가
    연세대학교 신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1999년부터 전시기획과 문화예술행정 분야에서 일하면서, 관람자의 눈에 근거한 미술 비평을 시도해 왔다. 미술, 역사, 제3섹터에서의 활동에 관심이 있고 이들의 접점을 찾는 중이다. 현재 갤러리 우리들의 눈 큐레이터.


    이미지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NM), 지엔씨미디어


    출처 :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art/theme/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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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화장실119
    2010.06.01 18:03 정보

    소변기감지센서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먼저 단수 또는 정전이 아닌지부터 확인해주세요!

     물이 멈추지 않을때 

    1. 수세조절나사를 오른쪽으로 돌려 물을 멈추게 하십시오

    2. 전자변 밸브를 열고 다이아프램 패킹을 밖으로 빼내십시오

    3. 다이아프램 패킹 작은 홀을 먼지 또는 이물질이 끼여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4. 다이아프램 패킹 시트면에 먼지 또는 이물질을 점검하고 청소하여 주십시오



    ▼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소변기감지센서


     물이 나오지 않을때 (수세가 약해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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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자변용 연결 커넥터가 접속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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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감지표시램프의 점등 상태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 사용중 감지표시램프가 점등되지 않거나 꺼지지 않을때에는 감지거리를 조정하여 주십시오

    5. 건전지식의 경우 건전지 소모가 다 되었는지 확인하여 주십시오

    6. 확인방법은 건전지 전원 커넥터를 약 3초간 뺏다가 재결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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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화장실119
    2010.05.29 09:09 정보


    여름이 오고 있나보다

    아침뉴스를 보니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보가 있으며

    연령별로는 20세 이하의 청소년, 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왜 유행성 눈병은 성인보다는 학생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걸까?

    외출후 손만 잘 씻어도 유행성 눈병은 물론이고 식중독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손을 잘 씻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해보자!!



    ◈ 유행성 눈병

    ◎ 유행성눈병이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병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눈이 토끼처럼 발갛게 보이는 충혈, 통증, 가려움, 눈곱, 눈물흘림 등이 나타나며, 주변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킵니다. 유행성 눈병이 발병했을 경우에는 즉시 안과에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예방입니다.


     * 유행성 눈병 증가추이


    ○ 2010년 5월 9일~5월15일(20주) 동안 보고된 환자 수가 721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0.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 (667.5명) 보다 8.01% 증가





    ○ 특히,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는 20주차에 74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 (69.0명) 보다 7.25% 증가






    ○ 지역별로 보면 유행성각결막염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 전북, 제주지역 12개 시-도에서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광주, 대전, 울산, 경기 4개 지역에서 환자 수 증가율이 높음

    ○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36%를 차지하였고,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이 높음




    ◈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질병정보 

     * 유행성각결막염 

    ○ 병원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
       ※ 2003년 유행성결막염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8형 및 37형 (기존확인) 분리
     
     ○ 발생현황
       - 산발성에서 대유행 등 다양한 유행 형태로 각국에서 발생
       - 국내에서는 매년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주로 발생함
     
     ○ 주요 증상
       - 대개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됨
     
     ○ 전염력: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 치료
       -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 급성출혈성결막염 


    ○ 병원체: Picornaviruses속의 e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 형
        ※ 국내 눈병 원인 병원체 콕사키바이러스 A24형 분리 (2003.9.19)
             
    ○ 발생 현황
        -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고 전세계적인 유행이 일어나기도 함
        - 3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에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눈병임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양안의 충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 전염력: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이 있음
             
        ○ 치료: 유행성각결막염과 동일



    ◈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 눈병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함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 환자 

    ○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함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음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함
    ○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함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


     * 학교 및 공동 시설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함
    ○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수건 등의 공동사용을 피함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함
    ○ 가급적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하고,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를(500ppm 이상의 농도)이용하여 닦음


    출처 : 질병관리본부(
    http://tln.kr/bt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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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화장실119
    2010.05.25 11:26 정보

    <제2회 성남시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공고>


    * 공모전 개요


    1. 명칭 : 제 2회 성남시 [아름다운 화장실을 찾습니다] 공모전


    2. 대상 : 관내 공공기관 등의 화장실 (총 9개 분야)
    ① 공공기관
    ② 백화점 / 유통센터
    ③ 문화체육시설
    ④ 상업시설(전문상가단지, 대규모점포, 시장)
    ⑤ 학교
    ⑥ 공원
    ⑦ 지하철 역사 / 터미널
    ⑧ 음식점
    ⑨ 주유소


    3. 기간 : 2010.5.15 ~ 7.30

    ① 공모 : 5.15~6.30
    ② 서류 및 현장 심사 : 7.1~7.10
    ③ 시상식 개최 : 8.4 예정


    4. 접수 및 응모방법

    ① 접수장소 : 성남시청 청소행정과 및 각 구청 환경위생과, 도시미관과(분당구), 각 동주민센서
    ② 응모방법 : 응모신청서(사진포함)을 작성하여 직접 또는 우편접수
    - 우편접수 주소 :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77 성남시청 청소행정과 (우. 462-100)
    ※ 우편접수시 2010년 6월 30일 소인까지 인정


    5. 접수문의
    ① 시청 청소행정과 : 729-3194
    ②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 729-5323
    ③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 729-6323
    ④ 분당구청 도시미관과 : 729-7324
    ⑤ 각 동 주민센터

    posted by 화장실119
    2010.05.24 14:54 정보
    장애인전용 화장실 설치시 유의할 점

    장애인화장실


    1. 유효바닥면적
      · 대변기는 양변기 여야 한다.
      · 대변기 좌대의 높이는 40~45cm 이내 이어야 한다.

    2. 출입문 유효폭
      · 화장실로 연결되는 모든 출입문의 통과 유효폭은 80cm 이상이어야 한다.
      · 출입문은 개폐와, 변기로의 접근, 회전 등에 필요하는 유효폭이 확보 되어야 한다.

    3. 출입구 구조
      · 화장실의 출입구는 휠체어가 원활하게 출입할 수 있어야 하며 개폐가 쉬워야 한다.
      · 내부에서 잠글 수 있는 구조여야 하며 「사용중」표시 등이 있어야 하고 비상시 외부에서 열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4. 설치위치
      ·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 복도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 일반 화장실에 근접한 위치나 일반 화장실과 함께 설치한다.

    5. 손잡이
      · 대변기 양옆에는 수직 및 수평 손잡이를 설치한다.
      · 수평 손잡이는 바닥면으로부터 높이 70cm 에 설치하고 고정 손잡이는 변기 중심에서 45cm 우측 벽면에 설치한다.
      · 가변식 손잡이는 접어올리는 구조가 좋고 좌우로 접는 경우에는 변기 바깥쪽으로 접혀야 한다.

    6. 세정장치
      · 수직 손잡이는 가능한 수평손잡이에서 연속되도록 하고 70cm~150cm 바닥 높이까지 설치한다.
      · 세정 장치는 세정장치는 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손, 발, 팔꿈치 등으로 작동 가능한 위치의 형태로 되어야 한다.
      · 자동 세정 장치는 작동 안내 표시를 하여야 한다.
      · 수직 손잡이는 가능한 수평손잡이에서 연속되도록 하고 70cm~150cm 바닥 높이까지 설치한다.
      · 세정 장치는 세정장치는 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손, 발, 팔꿈치 등으로 작동 가능한 위치의 형태로 되어야 한다.
      · 자동 세정 장치는 작동 안내 표시를 하여야 한다.

    7. 세면대
      · 바닥면으로부터 세면대의 상단 높이는 85cm 이하, 하단 높이는 65cm이상 크기로 부착한다.
       수도꼭지는 싱글 레버식 또는 자동감지형으로 한다.

    8. 휴지걸이
      · 손이 닿는 위치에 휴지걸이를 설치한다.

    9. 바닥 재질 및 마감
      · 화장실 바닥면의 높이 차를 두어서는 아니된다.
      · 바닥표면은 물에 젖어도 물에 젖지 아니하는 재질로 마감하여야 한다.

    10.비상호출장치
      · 화장실내에는 조작하기 쉬운 형태의 비상호출방치를 설치한다.

    11.안내표시
      · 건물내 특히 승강기 내부 등에 장애인 정용 화장실의 위치를 안내, 유도하는 표시를 하여야 한다.
      · 사용중 표시를 손잡이 주변에 하여야 한다.
      · 손잡이와 같은 높이에 휠체어 사용자, 노인, 임산부, 유아를 동행한 사람이외에는 사용을 삼가 해달라는
        안내표시를 하여야 한다.

    12. 보조의자
      · 필요시 물건을 올려 놓을수도 있는 접이식 또는 벽면 수납형 보조의자를 휠체어 작동범위외에 두면 바닥면 위에
        있는 물건을 집어 올릴수 없는 이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13. 유아침대
      · 남녀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에는 여성용 화장실에 접이식 또는 벽면 수납형 유아 침대를 설치하며 기저귀 등을
        갈 수 있는 베이비 부스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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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화장실119
    2010.05.20 13:58 정보


    모든 전염병 예방의 기본은 손씻기

    중증 급성호흡기 성증후군(SARS)를 비롯해 독감과 콜레라, 이질, 유행성눈병, 식중독,
    무균성수막염 등 대부분의 크고 작은 전염병 및 가장 흔한 병인 감기도 손을 통해 감염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 속 손씻기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손씻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건강한 습관을 배워보도록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감염 관리실]

    손을 씻을때,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1. 손바닥이나 손등보다 손가락 끝과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특히 손톱주위를 열심히 닦습니다.

    2. 비누는 되도록 거품을 많이 내 사용하세요.

    3. 비누는 보습력보다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물기가 없이 말린 상태로 보관하세요.

    4. 찬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세요.

    5. 수건으로 닦을 땐 손가락 끝이 손목보다 높은 자세를 유지하여 닦아야 합니다.

    6. 닦은 후엔 손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말려야 합니다.

    7. 수건보다는 일회용 종이 타올이 위생적입니다



    이럴땐,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1. 고름 등 피부 상처를 만졌을 경우

    2. 병원을 방문하거나 환자와 만난 경우

    3. 야외에서 흙이나 동,식물 등을 만진 경우

    4. 용변 또는 배변 후

    5. 음식을 조리하기 전

    6. 항암제 투여나 장기이식 수술을 받아 면연력이 떨어진 경우



     출 처 : 유한킴벌리 (http://www.kr.kcprofessional.com/event/handwash/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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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화장실119
    2010.05.19 16:38 정보


    우선 고흐가 그린 명화그림 자화상 두 점을 구경해보자.





     

    1889년초에 그려진 고흐, 자신의 자화상이다.

    1888년 12월 23일 고갱과의 격렬한 싸움 끝에 고흐는 귀를 상했다.

    그리고 이틀 후 동생인 테오가 아를에 도착해 다친 고흐를 간호했다.

    그 곁에 고갱이 함께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아무튼, 그 격렬한 분노가 가시고 난 뒤 귀가 잘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고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진다.



    귀를 상하고 난 뒤 거울을 보는
    (자기가 자신을 모습을 그리려면 거울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고흐의 모습은 다른 자화상들과 사뭇 많은 차이가 난다.


     


    고흐가 귀를 자른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고갱이라는데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자의든.. 타의든..



    고갱과 고흐와 관련된 포스트를 작성하려 자료를 찾아보니..

    재미있는 신문기사를 발견했다.



    "독일예술사학자들, 고갱이 고흐의 귀를 잘랐다고 주장"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상파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귀를 잘랐던 사람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예술적 동지였던 고갱이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반 고흐는 심각한 정신분열증에 시달렸으며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인 1868년 자신의 귀를 면도칼로 직접 자르고 '붕대를 감은 자화상'(Bandaged Eat)을 그린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한스 카우프만 함부르크 대학 미술사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들은 기존 주장들을 뒤엎고 "반고흐의 귀를 자른 것은 그의 친구였던 폴 고갱(1848~1903)이었으며 반 고흐는 고갱을 감싸기 위해 죽기 전까지 이 사실을 비밀에 부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스카우프만과 리타 빌데간스의 공동 저자는 최근 발간한 저서에서도 "두 사람이 프랑스 아를에서 함께 살던 중 고갱에게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반 고흐가 쫒아 나왔고 둘은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훌륭한 검술을 갖고 있던 고갱이 자기 방어 때문에 혹은 화가 나서 칼을 휘둘렀고 반 고흐의 귓볼을 잘랐다"고 설명했다.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고갱이 귀 절단 사건 직후 사라진 점과 고갱이 그 후 아를에 남겨놓은 펜싱 마스크와 장갑을 되찾으려고 했던 것에 반해 펜싱 검은 찾지 않았던 점, 그리고 반 고흐가 생전 남동생 테오(Theo)와 주고 받은 서신의 내용 등을 들고 있다.


    서신에서 반 고흐는 "누구도 내가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그 어떤 것도 내가 진실을 은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반 고흐는 생전 고갱을 향한 마지막 언급에서 "너는 말이 없구나. 나 역시 그럴 것이다 (You are quiet, I will be, too)"고 남긴 점을 두고 두 사람 간에 "침묵의 서약"을 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덧붙였다.


    이밖에도 연구진들은 반 고흐가 붕대 감은 귀를 그린 스케치 중 하나에서 '발작(ictus)'이라고 써놓은 점에 주목하고 펜싱에서 이 단어의 라틴 용어가 '치다'로 쓰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다수의 미술 역사학자들은 '반 고흐의 귀 절단' 사건을 정확하게 설명할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반박하지만 한스 카우프만이 이끄는 연구진은 자신들의 해석이 정황상 가장 논리적이라고 맞서고 있다.



    기사대로 보면 고갱...

    파렴치한도 그런 파렴치한이 따로 없다.

    한편으로는 그런 놈을 친구로 둘까 무섭다.



    그러면서 마구 샘솟는 궁금증

    고갱과 고흐 두 사람을 붙잡아다 놓고 물어보고 싶다.



    "니들 도대체 왜 싸웠냐?"



    그게 1888년 고갱과 고흐의 관계를 마구 파보는 계기가 되었다.


    두 사람이 아를의 노란집에 머물게 된 것은 1888년 가을이라고 한다.

    테오의 경제적 후원을 바탕으로 아를에 터를 잡은 고흐가 자신의 지인들에게
    함께 공동작업을 하자고 편지를 보냈고,

    고갱이 얼마 후, 아를로 오게 된다.


    고갱은 당시 부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별거를 선언한 직후였고,

    고흐는 모두가 아는대로 그다지 안정적인 심리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병적으로 예민해진 고흐와 잠재적인 분노를 내재하고 있는 고갱...

    어떤 방법으로든 사고가 터지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자의든.. 타의든..


    두 사람은 사사건건 작품을 두고 부딪히게 된다.


     

     

    고갱이 그린 밤의 카페 - 어제 소개 되었던 고흐의 <한밤의 테라스>에 나왔던 카페 맞다.

    그림 속 여주인공.. 그 밤의 카페 마담언니 되시는 지누부인이다.


     

     

    고갱의 그림에 나오는 지누부인, 그흐도 그렸더랬다.


    하지만 두 사람이 표현하는 지누부인은 느낌도 인상도 다르다.

    고갱의 지누부인이 능수능란하고 농염해 보이는 중년의 팜프파탈이라면,

    고흐가 그린 지누부인은 사색적이고 성실해 보인다.


     

     

    고흐가 그린 우체부 롤랭씨의 부인이다.

    그 수염 더부룩한 그 포스트맨 그림의 마나님 되시겠다.



     

    뿌윰하긴 하지만.. 이건 고갱이 그린 롤랭부인이다.

    아를 그 쪼고만 동네에서 보는 게 맨 그거지 싶다.

    이번에도 한 여인을 놓고 두 사람이 그린 그림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편파적이고 싶지는 않지만) 고갱이 그린 롤랭마나님은

    그냥 강렬한 느낌의 색채로 이루어진 중년 아지매일 뿐이다.


    그러나 고흐가 그린 롤랭마나님은 눈이 뭔가를 말하는 것 같다.
    눈속에 있는 이야기까지도 함께 그림으로 그렸다는 소리다.



    아마 고갱을 좋아하는 양반들이 보셨다며 분노할 소리겠지만.. 눈은 사람마다 다르다.

    설마 내 귀까지 자르겠는가?



    이쯤하면 두 사람 왜 싸웠는지 짐작이 실실 가기 시작한다.


    고흐가 그린 그림 두 점 더 보기로 하자.



     

     

    신문기사 하나로 고갱은 완전히 내 눈밖에 났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아래것은 고흐의 작업의자, 그리고 위에 우아한 장식의자는 고갱의 작업의자 되시겠다.

    인상주의니 사실적인 것에 집착하지 말고 보자.. 두 그림의 인상!! 인상만 보자.

    오로지 고흐만의 성격이긴 하지만 두 양반의 성격 나온다.

    고급스러운 화려함과 원시성을 함께 가진 음흉한(?) 고갱

    담백하면서 소박하고 순수한 고흐..



    옛날 양반들이라.. 몰랐었나? 아니면 두 양반 다 늦되는 양반들이런가..



    아마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다는 것을 몰랐나 보다.

    개성이 다르면 느끼는 것도 다른법..

    그림도 잘 그렸으면서 정작 현실 응용은 되지 않았던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다른 감성의 소유자들.. 각자의 그림을 놓고 이게 맞느니.. 저게 맞느니..
    치고 박다가 피를 보고 말았던 것이다.

    고흐를 돌게 만든 고갱의 그림 한 점 구경해 보자.


     


    해바라기를 그리는 고흐다.

    일단 해바라기를 저렇게 그렸구나.. 한다.

    그리고.. 두울.. 유명한 화가들은 그림으로 친구랑 배틀도 하나보다 한다.

    고갱은 저 그림으로 고흐를 놀렸단다.



    그림 그리면서 꾸벅꾸벅 졸았던게 뭐 창피한 일이라고..

    아 그림 보면서 고흐.. 마구 마구 뛰었더랜다.

    결국 칼부림이 낫겠지 싶다.



    정말로 고흐가 자기 귀를 자기가 잘랐든.. 고갱이 펜싱칼로 잘랐든..

    중요한 건.. 두 양반다 옳다는 말 하고 싶다.

    (내가 황희정승도 아니면서..)

    그러니.. 저승에서는 그림때문에 싸우시는 일 없기를..



    출처 : http://iaanart.tistory.com/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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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화장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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