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옆 명품관 - 에비뉴엘 9층 화장실
세면기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다.
여자화장실은 둥근 토기, 남자화장실은 뾰족한 토기.
'-' 훗. 층층 마다 화장실이 다 달랐다. 구경하는 재미 쏠쏠~
화장실만 구경 다녔다..-_-a 음..
백화점 화장실들이 요즘은 다 일종의 휴게 공간까지 겸해서 만들어 지지만,
에비뉴엘에선 더욱 그 휴게 공간에 신경을 쓴 듯 보였다.
남자여자 화장실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음..몇층이더라..화장실 칸칸이 하나의 방처럼 되어있어서,
개인 화장실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에비뉴엘(aveuel)은
나이 창 (nai t. chang) - 건축가
페르난도 카스틸로 (fernando castillo) -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나단 클락 (jonathan clarke) - 인테리어 디자이너
톰 리더 (tom leader) - 조경 디자이너
해리 그레고리 (harry gregory) - 데커레이터
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왜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을 안 썼을까.
5층 바닥 + 벽 마감재가 멋졌는데..
몰래 사진 찍기에는 역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