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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여자라서 행복해요. 서울시 女幸 화장실 41곳 인증 서울시는 2년여 동안 추진해 온 여행 프로젝트가 현장가시화 됨에 따라 여행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인 여행 화장실 및 여행 주차장에 대해 시설 인증심사를 거쳐 88개소에 대해 1단계 인증을 실시하였다. 여행 화장실로 지정된 곳은 어린이대공원, 구의역, 성수역, 여의나루역, 잠실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내 화장실 등으로 총 41개소로 이들 화장실은 여성 변기수를 확충하여 남녀 변기수 비율이 1:1이상이며 조명을 밝게하고 파우더 공간, 유아 보조의자, 어린이용 대소변기, 기저귀 교환대 등을 설치하여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었다. 미아삼거리 화장실 합정(2)역 화장실 당산역 화장실 초안산 근린공원 화장실 5호선 여의나루역 화장실 홈플러스 동대문점 1층 화장실 구의역 화장실 5호선 마포.. 더보기
대한민국 화장실 점점 예뻐지네요.. 내가 화장실 사진을 찍게 된 이유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김천의 화장실을 보고 나서였던 것 같다. 화장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표지판을 보고 나서야 그때 내가 봤던 것이 갓 화장실이였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김천의 예쁜 화장실을 보고 나서 난 조금이라도 특이하거나 예쁜 화장실이 있으면 사진을 찍었다. 구경해보세요~ 남자 여자~~ 달랑 써 놓으면 재미 없잖아~~ 신랑 신부의 얼굴로~~ 흐뭇한 화장실 표시 화장실 문에는 글귀들이 많다. 하지만 마음에 와 닿은 글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남해의 바람흔적 미술관에서 본 화장실 문의 글 내마음은 지금 어떤지~~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나비 박물관의 화장실~~ 따뜻한 담벼락 같은 분위기의 화장실이다. 나비인줄 알았는데... 이것은 꽃~~ 꽃과 나.. 더보기
피자나 통닭 먹고 남은 콜라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탄산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맥주도 잘 못 마신다는.. 탄산음료를 꿀꺽꿀꺽 마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죠. ^^ 탄산음료를 먹을때 목넘김의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피자나 통닭을 주문하였을 때 같이 오는 콜라는 항상 남아 있습니다. 그럼 몇 모금 먹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몇일뒤에는 검은 설탕물이 되죠.. 탄산은 빠졌지만.. 역시 맛도 빠진다는.. 그래서 매번 하수구로 버렸습니다. 콜라를 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정말 많은 일을 할 수가 있네요.. 결혼을 하신 분들중에 많은 남성분들이 와이프의 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화장실 청소는 맡아서 하실 것입니다. 저도 결혼한 이후에 화장실 청소는 저의 몫입니다. 결혼하기전 부모님.. 더보기
방콕 여행 중 발견한 독특한 모양의 세면대 ^^ 이번 여행 중 방콕 시내를 구경하며 돌아 다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급한거예요.. 마침 월텟 주변에 있던 터라, 다급한대로 센트럴 월드 플라자 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했어요 편안히 볼일을 본 후... 손을 씻기 위해 세면대쪽으로 다가갔습니다. 흠.. 그런데 세면대가 요 모양이네요... ㅠㅠ 어쩌다 세면대가 요렇게 부서져 버렸지? 불량품인가 보다... 라고 생각 하고는 옆자리에 있는 세면대로 이동했답니다 오잉... 그런데 옮겨온 자리의 세면대도... 구멍이 뻥 뚫려 있는 거였어요.. ㅠㅠㅠ 부서진게 아니란걸 알고 봐서 그런지... 디자인이 은근 세련되어 보였어요.. ^^ 음... 근데, 가만 보아 하니 그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가 모두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흠.. 부서진 세면대가 아니었어요. 독.. 더보기
요즘 여자화장실의 모습은 어떨까? - 화장실문화의 변모 요즘 여성화장실내의 파우더실 "여보세요.. 응.. " 한 여자분의 목소리가 조용한 화장실안에 계속 울려 퍼집니다. '이.. 뭥미?!..' 화장실에 앉아서 전화 통화를 한참이나 하는 여자분의 행동에 제가 다 어색하기까지.. 그런데.. 요즘에는 화장실이 예전과는 달리 멋지고 이쁘게 잘 꾸며진 곳이 많아 볼일만 보는 화장실의 용도와는 달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쁜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화장을 고치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답니다. (파우더실이 잘 마련되어 있지요) 그래서인지.. 예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내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화장실 문화(!)도 많이 바꼈구나하고 느낀답니다. 그럼 예전과는 달리.. 화장실 문화(!)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첫번째..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어 .. 더보기
아주 특별한 화장실 - 관광안내소 같은 화장실 아주 특별한 화장실 - 관광안내소 같은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 화장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부엌과 화장실을 중요시 여겨 왔다. 부엌이 여자들의 생활공간이자 그 집안의 살림살이를 엿볼 수 있는 곳이라면, 화장실은 그 집안 사람들의 됨됨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먹는 것 못지 않게 버리는 것도 중요하게 여긴 선조들의 삶의 방식이었다. 거창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월성계곡의 사선대 앞에 화장실이 하나 있다. 얼핏 보면 요즈음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지의 여느 화장실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 보면 상당히 공을 들인 화장실임을 알 수 있다. 화장실 외벽면에 월성계곡이 있는 북상면의 13경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 글이 부착되어 있다. 여행지에서의 화장실은 배설을 하는 공간이여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 더보기
일본의 결벽남을 위해 태어났다... 천사의 무릎 베개 아직 우리나라에선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비율이 적을 것 같지만 옆나라 일본은 좀 다른 모양이다. 종종 일본 남성들의 앉아서 소변 보기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러한데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도 아마 그런 일본 남성들. 특히 극단의 청결함을 원하는 남성을 위한 화장실 용품인 것 같다. 행운의 여신은 깨끗한 화장실을 좋아한다며 청결 혹은 결벽에 가까운 깨끗함을 추구하는 이들을 유혹하는 이 제품의 이름은 '천사의 무릎 베개'. 그 이름처럼 무릎을 올려놓고 몸의 높이를 낮게 만드는게 이 제품의 핵심 기능인데... 홍보의 방식이 재밌다.(일견 공감가는...) 앉아서 소변 보는 경우 무릎 베개를 쓸 경우 서서 소변 보는 경우 결국 서서 싸건 앉아서 싸건 무릎을 꿇고 소변을 보는 것에.. 더보기
공중화장실도 이정도는 되어야죠. 어린이대공원 공중화장실 어제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 무려 50만명의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던 그곳. 그곳에서 하루종일 안내를 맡았다. 내가 맡은 일은 어느 구역의 "화장실 안내" 하하하.. 그런데, 이럴수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의 공중화장실이 호텔 수준이었다는 것. 빠알간색의 여성 화장실. (혹시 오해? 아침 일찍 화장실 출입문을 내가 열었기 때문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꼭 어느 고급스러운 냉장고를 보는 느낌. 앙드레 X이 디자인 했을까? 이쁘다. 화장실 안을 사알짝 담아 봤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 그리고 뭐지? 화장지 아래 부분의 용도는? 이런, 이런,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여성 화장실에만 있는게 아니라 남성 화장실까지. 더군다나 이곳 화장실에만 시범적으로 설치되어 있을껄? 하고 생각했지.. 더보기
중국 초등학교 교정과 현대화 된 휴게소 화장실 관광버스가 빠져있는 사이 그 마을에 있는 중국 시골 초등학교 교정을 돌아봤다. 초등학교 정문, 깨끗하고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5월 말경인데 학교 수없이 끝났는지 학교 교정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정문을 들어서면 곧 이어서 좌측으로 학교 게시판이 있었다. 아마 학년별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게시해 놓은 것 같았다. 정문에서 우측으로 있는 교정,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잘 단장된 학교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문에서 정면 맞은편으로 있는 교정으로 시골 학교치고는 학생수가 꽤나 많은 큰 학교인 것 같았다. 운동장 게시판이 있는 곳을 지나 50m정도 떨어져 있는 학교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일을 보는 곳만 작은 칸막이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툭 터져 있어 사생활이 전혀 보호가 안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볼일을 보는.. 더보기
일본 동네 공원 어디라도 반드시 있는 것은? 일본에는 여러 공원이 많은데, 얼마 전 쿠사나기 츠요기가 소동을 벌인 아카사카의 '히노키쵸 공원'은 고급(?)에 속한다. 잘 꾸며진 잔디밭과 산책로가 있고 / 히노키쵸 공원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물이 흐른다 / 히노키쵸 공원 그런데, 한눈으로 봐도 공원이라는 느낌을 주는 이런 곳 말고도 도쿄에는 자투리땅을 이용해서 만든 공원이 많다. 한국 사람 눈으로 보면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보이지만 일본에서는 엄연히 공원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얼마전 딸과 함께 축구를 하려고 가본 곳인데... 직접 가보니 그리 넓지 않은 곳으로 간단한 공차기나 캐치볼 정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어떻게 보면 딱히 공원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곳인데 이런 곳도 엄연히 공원에 속한다. 공원 입구에 달린 안내표시 '신주쿠구 마츠가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