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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화장실 기행

대한민국 화장실 점점 예뻐지네요..




내가 화장실 사진을 찍게 된 이유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김천의 화장실을 보고 나서였던 것 같다.




화장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표지판을 보고 나서야
그때 내가 봤던 것이 갓 화장실이였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김천의 예쁜 화장실을 보고 나서
난 조금이라도 특이하거나 예쁜 화장실이 있으면 사진을 찍었다.
구경해보세요~




남자 여자~~ 달랑 써 놓으면 재미 없잖아~~
 신랑 신부의 얼굴로~~ 흐뭇한 화장실 표시




화장실 문에는 글귀들이 많다.
하지만 마음에 와 닿은 글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남해의 바람흔적 미술관에서 본 화장실 문의 글
내마음은 지금 어떤지~~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나비 박물관의 화장실~~
따뜻한 담벼락 같은 분위기의 화장실이다.



나비인줄 알았는데...
이것은 꽃~~
꽃과 나비의 화장실~~ 예쁘죠...



조선시대의 민속 박물관 같은 곳은
충무공 이순신 사당의 화장실~~
위엄있어 보인다.



네모난 화장실 벗어나 둥근 모양의 화장실~
그리고 사람모양의 거울~~ 특색있는 곳~~
이곳은 청주 공항의 화장실이다.




올록볼록 타일과 붉은 거울의 조화롭다.
공항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은 특색있는 화장실




하얀등대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외도~~
파란 바다와 하얀색은 너무 잘 어울려요..
공주풍의 그림 역시 별장에 온 듯한 느낌~~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있던 화장실~~
초가지붕으로 장터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




벽위의 남과 여~~
그냥 예쁜 장식처럼 아무 표시없이 도자기 모양의 표시~~
이것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본 것~~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무심천 근처의 이동식의 화장실~~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산뜻~~
화장실도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는 듯~~
대한민국의 예쁜 화장실을 계속 찍어볼게요~~
예쁘고 신기한 화장실이 계속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 처 : jikji.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