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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보 - 손 잘 씻기


여름이 오고 있나보다

아침뉴스를 보니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보가 있으며

연령별로는 20세 이하의 청소년, 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왜 유행성 눈병은 성인보다는 학생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걸까?

외출후 손만 잘 씻어도 유행성 눈병은 물론이고 식중독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손을 잘 씻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해보자!!



◈ 유행성 눈병

◎ 유행성눈병이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병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눈이 토끼처럼 발갛게 보이는 충혈, 통증, 가려움, 눈곱, 눈물흘림 등이 나타나며, 주변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킵니다. 유행성 눈병이 발병했을 경우에는 즉시 안과에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예방입니다.


 * 유행성 눈병 증가추이


○ 2010년 5월 9일~5월15일(20주) 동안 보고된 환자 수가 721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0.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 (667.5명) 보다 8.01% 증가





○ 특히,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는 20주차에 74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 (69.0명) 보다 7.25% 증가






○ 지역별로 보면 유행성각결막염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 전북, 제주지역 12개 시-도에서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광주, 대전, 울산, 경기 4개 지역에서 환자 수 증가율이 높음

○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36%를 차지하였고,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이 높음




◈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질병정보 

 * 유행성각결막염 

○ 병원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
   ※ 2003년 유행성결막염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8형 및 37형 (기존확인) 분리
 
 ○ 발생현황
   - 산발성에서 대유행 등 다양한 유행 형태로 각국에서 발생
   - 국내에서는 매년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주로 발생함
 
 ○ 주요 증상
   - 대개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됨
 
 ○ 전염력: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 치료
   -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 급성출혈성결막염 


○ 병원체: Picornaviruses속의 e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 형
    ※ 국내 눈병 원인 병원체 콕사키바이러스 A24형 분리 (2003.9.19)
         
○ 발생 현황
    -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고 전세계적인 유행이 일어나기도 함
    - 3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에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눈병임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양안의 충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 전염력: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이 있음
         
    ○ 치료: 유행성각결막염과 동일



◈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 눈병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함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 환자 

○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함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음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함
○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함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


 * 학교 및 공동 시설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함
○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수건 등의 공동사용을 피함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함
○ 가급적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하고,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를(500ppm 이상의 농도)이용하여 닦음


출처 : 질병관리본부(
http://tln.kr/bt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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