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장실' 당신은 거기서 뭘 하십니까? [나도 기자] '화장실' 당신은 거기서 뭘 하십니까? 오늘날 하이힐은 여성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필수품. 하지만 그 유래는 그다지 고고하지 않다. 베르사유 궁전이 있던 시절, 처음 하이힐이 등장했다. 당시 귀부인들은 화장실이 없어 대소변을 아무데서나 해결해야 했는데, 땅이 오물로 질척거리게 되자 긴 이브닝드레스에 오물이 묻지 않도록 발바닥을 땅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는 수단으로 하이힐을 신기 시작했던 것. 대다수 사람들은 '화장실'에 대해 언급하기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다. 냄새나고 더럽고 어두운 곳이며, 변을 보는 자연스러운 행위조차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세기동안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온 화장실. 그 감춰진 공간을 들여다봤다. ◇ 오늘도 화장실에서는 "오늘 수업은 여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