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화장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앗, 화장실인지 방인지..." 김천의 관공서나 식당,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 있는 대부분의 화장실들은 안방보다 깨끗하다는 평을 들을 때가 많다. 실제 김천에서 화장실을 이용해 본 외지인들은 "어떻게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할 수 있을까"하며 적잖게 놀란다. 김천의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해진 것은 업주들의 인식 전환 노력과 함께 김천시가 5년 전부터 주요 시책으로 채택, 부단히 애써왔기에 가능했다. 시가 화장실 문화에 정성을 쏟은 것은 화장실이 도시의 생활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기 때문. 화장실은 생활과 아주 밀접하면서도 소외 받기 쉬워 신경을 쏟지 않으면 금방 더러워지기 쉽다. 시가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운동을 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 2000년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앞둔 시점이었다. 이때부터 매 분기별로 업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