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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화장실 밖의 화장실 문화 - 화장지의 출현 - 중국에서 최초로.. 종이를 처음 발명해낸 것은 후한 시대인 서기 105년경 중국의 채윤에 의해서였다. 그 후 중국의 종이를 만드는 기술이 유렵으로 건너간 것은 무려 천 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였다. 세계에서 최초로 종이로 뒤를 닦는 사람도 역시 중국인이었다.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교역한 아랍상인의 기록을 보면 '그들은 더러워서 용변 후에 물로 씻지 않고 중국 종이로 닦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은 문자가 쓰인 종이로는 결코 뒤를 닦지 않았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 정도가 용변 후의 뒷처리를 종이를 사용한다. 지금 쓰이는 것과 같은 화장지는 수세식 변기의 보급과 동시에 사용하게 된것이다. 더보기
화장실 밖의 화장실 문화 "화장지" 便意(변의)가 있을 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곳은 당연히 화장실이다. 그런데 막상 그 급한 용무를 끝내고 난 후에 가장 긴요하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화장지이다. 용변이 끝난 루 앉아서 손이 닿은 곳에 화장지가 없을 경우를 상상해 보라! 실로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종이가 최초 발명된 것은 2세기경 중국이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1596~1868)에 와서야 귀족, 무사들이 종이로 뒤를 닦았다고 하는데 모두가 폐지재생품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50년대 초반까지도 종이로 뒤지 쓰는 것을 황송하게 여길 정도로 종이가 귀했다, 70년대부터 휴지가 차츰 공급되기 시작했으나 부유층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용변을 본 후 화장지로 처리를 하느냐 그렇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