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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기발한광고] 화장실에서 흘러나온 피 무슨일일까? 놀래셨죠? 이번 광고는 끔찍하리만큼 잔인했던 킬빌의 방영광고 스티커 입니다. 저도 액션영화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칼부림나고 피튀기는 장면을 이상하게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제 안에 숨겨진 본능(?)을 순간 일깨워주는 독특한 광고가 제 호기심을 오랜만에 자극하게 만드네요. 우마서먼의 섹시하면서도 파워있는 영화 킬빌의 독특한 옥외광고! 갑자기 화장실에 한번 붙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_-;; 그 뒤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출처 : 아이디어박물관(ideakeyword.com) 더보기
손 씻어도 세균 득실 - 올바른 손씻기 방법 하루에 몇번이나 손을 씻으세요? 저는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다른 분들에 비해 손을 자주 씻는데 지난 주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관람하다 '1830 손씻기 체험관'에서 제 손에 가득한 세균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구광역시에서 마련한 1830 손씻기 체험관에서는 먼저 평소와 같이 씻은 손을 검사기에 넣고 자신의 손에 있는 세균을 직접 보여주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행사를 진행중이었는데, 호기심에 참여했다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먼저,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말린 후 검사기에 손을 넣었는데 손등 일부분과 손톱부근에서 그야말로 화려하고 푸른 형광빛을 뿜어내고 있더군요. --; (형광빛으로 빛나는 부분은 실제 세균은 아니라, 제대로 씻지 않았다는 걸 나타내줍니다.) 검사 후.. 더보기
전기를 만드는 화장실 보셨나요? '대구 봉무레포츠공원에는 전기를 만드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전기를 만드는 화장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혹시 배설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게 아니냐? 대체 화장실에서 무슨 전기를 만든다는 거냐하며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다름이 아니라 대구 봉무레포츠공원 화장실 지붕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자체생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봉무레포츠공원을 들렸다 우연히 화장실 지붕에 얹혀있는 태양전지판이 눈에 띄어 자세히 살펴봤더니,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사용해 한달 평균 360kWh 정도의 전기를 자체생산해서 화장실에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360kWh 정도면 일반 가정집의 한달 전기 사용량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전.. 더보기
전철에서 화장실이 급하면? 화장실이 있는 도쿄 전철 출근길을 서두르기 위해 집에서 볼 일을 안 보고 나온 경우, 내 경우 어김없이 전철 안에서 배를 쥐어 짜곤했다. 어쩌면 그렇게 타이밍도 절묘한지, 전철에서 내려 회사까지 뛰어갈 시간 만큼은 언제나 참을 수 있었다는. 그러면서, 왜 전철에는 화장실을 설치 안하냐고 혼자서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일본에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치바현에서 매일 도쿄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곤한다.몇 번인가 전철 안에서 화장실 표식을 본 기억이 있다. 봤을 때가 마침 출근시간이라, 차마 찾아가볼 엄두는 못냈지만,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에 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전철 안에 화장실이 있는거야?' 며칠 전 일이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호기심을 자극했던 그 화장실 마크를 다시 만났다. 점심시.. 더보기
정말로 여기가 화장실 맞아? 화장실은 변소를 말한다. 절에서 근심을 풀어내는 곳이란 뜻으로 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을 , , 등으로 표기를 한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나 화장실 하나는 잘 만들어져 있다. 지자체마다 화장실을 특징있게 만들기도 한다. 얼핏 보기에는 무슨 화장실 경합이라도 하는듯 하다. 화장실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는 수원시가 당연 으뜸이란 생각이다. 심재덕 전 수원시장은 화장실에 온 정성을 쏟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수언에는 개성있는 화장실이 많고 생기고, 현재는 심재덕 전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이 되기도 했다.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은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있는 그의 자택 더보기
우리 민족의 문화 속에 살아있는 똥에 얽힌 속담 ▶ 우리 민족의 문화 속에 살아있는 똥에 얽힌 속담 금기어로 드러나는 똥에 얽힌 속담 뱀 구멍에 오줌 누면 뱀을 낳는다. 밤에 불장난하면 오줌 싼다. 변소에 빠진 사람은 떡해 먹지 않으면 죽는다. 꿈에 똥 가운데 앉으면 나쁘다. 꿈에 똥 오줌을 잃으면 재물에 손해를 본다. 남의 집에서 소변을 보면 또다시 그 집에 가게된다. 사람이 똥을 밟으면 미친다. 새똥이 머리 위에 떨어지면 재수 없다. 아궁이에다 오줌을 누면 불길하다. 임신한 여자가 말똥을 밟으면 어린애를 열 두 달만에 낳는 뒷간을 옮기면 나쁘다. 떡 찌다 변소가면 부정탄다. 변소를 뜯어고치면 집안 망한다. 변소 안에다 비를 두면 밤에 귀신으로 변한다. 어린애가 변소에 빠지면 쉬 죽는다. 장독에 오줌 누면 해롭다. 꿈에 똥 흙을 쓸면 집이 망한다. .. 더보기
화장실 변기 뚜껑이 왜 있을까? 뚜껑을 닫으라는 것!! 변기 뚜껑이 있는건 누구나 알지만 막상 용변 후 변기 뚜껑을 닫는 분은? 용변 후 변기 뚜껑만 닫아도 화장실 세균번식을 줄일 수 있으며 한결 깨끗해진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의 배설물에는 먹고 난 후 나오는 음식의 잔재가 대부분이지만, 그 밖에도 바이러스, 세균, 세균의 사체 등이 굉장히 많은 부분 포함되어 있답니다. 변기의 뚜껑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리게 되면 평균 60만마리의 세균과 각종 바이러스들이 물방울에 쌓여서 주위 곳곳에 번지게 되는 것이죠. 변기의 물을 내리면 배설물이 말끔히 사라진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변기 물을 내리면 물이 돌며 내려가게 되고 윗 부분에 거품이 생기게 되고, 물이 내려가고 다시 차 오르는 과정에도 거품은 씻기지 않으며 다시 변기.. 더보기
Ring Faucet by Sun Liang Ring faucet is about experiencing water in a whole new way in our daily lives-to rediscover the awe-inspring beaty of water in a small home faucet. This unique faucet visually frames flowing water in a circular fashion, giving you a full view of the water just as it falls over the edge. The opening orifice at the spout end lets in natural light which illuminates the flowing water for a striking .. 더보기
화장실역사 Prologue 한동안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에 대한 가장 나쁜 기억 중에 하나를 물으면 한결같이 "불결한 화장실"을 꼽았지만, 새 천년에 들어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달라진 "화장실 문화"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많이 개선되고 있는「화장실 문화」에 대한 직업적인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사용자들은 동양식(와변기)과 서양식(좌변기) 중에서 어떤 변기를 선호할까? 찬란한 변기의 역사 지금은 일반화된 수세식 변기는 천연변기와 인공변기로 구분되며, 천연 수세식의 경우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에 인도의 인더스 강변 모헨조다로 유적지에서 유물이 발굴되고 로마제국에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되었다 인공 수세식 변기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에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 더보기
여전한 공중화장실 성차별 주2일 휴무제가 정착된 요즘 토요일의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행락 차량들로 붐빈다. 집을 나설 때부터 교통체증을 예상해야 하고, 게다가 휴게소 화장실의 남녀 칸 숫자 배정이 불합리해 여성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동창회에서 주선한 문경새재 등산행사에 참여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충주휴게소에서 여자화장실 쪽에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50여m나 줄지어 있었다. 불합리한 화장실 운영에 대한 불만 여론이 오래전부터 많이 있어 왔고, 작년 9월에는 여성가족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도로공사, 일부 지자체들이 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뒤 3개월이 경과했으니 개선되었을 것으로 짐작했는데 그대로였다. 귀경길에 들렀던 다른 휴게소에서도 개선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공중화장실을 관리, 감독하는 기.. 더보기